한국인 부모의 강요

koreanamericans1<토털리 어썸 헐크> #15에서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자선공연을 한 아시아계 히어로들- 아마데우스 조, 실크, 미즈 마블, 샹치, 지미 우, 제이크 오.

이들 중에 아마데우스, 실크, 제이크 오 이렇게 세 명이 한국계이다.

이들은 공연이 끝나고 다함께 갈비를 먹으러 가는데, 격하게 좋아하는 실크와 갈비를 모르는 미즈 마블.

koreanamericans2

쉴드의 요원인 제이크 오는 채식주의자라 갈비 대신 비빔밥을 먹겠다고 한다. 아마데우스는 한국인인데 왜 갈비를 안 먹느냐는 고나리질을…

그런데 제이크는 그렇게 말해놓고 막상 갈비가 나오니까 갈비를 먹고 있네.
koreanamericans3자연스럽게 부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제이크는 변호사가 되라는 부모의 반대가 심했지만 부모의 뜻을 꺾고 쉴드 정예요원이 되자,

이젠 회사 변호사+감리교도+한국인 아가씨를 만나라는 강요를 받고 있다고.

그런데 지금 회사 변호사+흑인을 만나고 있다고 밝힌다.

작가가 한국계이긴 하지만, 아시아 부모의 이미지가 잘 어떻게 박혀있나를 보여준다…

 

 

운영: 김닛코 nitko@naver.com

(since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