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은 마블에서는 슈퍼휴먼(superhuman)이란 표현을 주로 사용하지만,
DC에서는 슈퍼맨과 혼동되기 쉽기 때문인지 메타휴먼(metahuman)이란 표현을 사용합니다.
신진대사가 일반인에 비해 발달되었다는 뜻으로, 마블에서 X-유전자의 변이여부로 뮤턴트들을 구분짓듯이 DC에서는 초인들이 메타유전자(metagene)가 발달했다고 봅니다.
줄여서 그냥 메타라고도 하고요.
또한 양쪽 코믹스에서 모두 초인 슈퍼히어로들을 별칭으로 케이프(cape)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망토를 뜻합니다. 많은 초인들이 망토를 두르니까 상징적인 의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