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ssangyong

<팻시 워커 – 헬캣 # 4>에서 한 소녀가 사람들이 자신을 “쌍용 렉스턴“이라고 부른다며 화를 내는 장면이 나오네요.
“너는 예쁜 공주이름을 가진 예쁜 공주이지만, 나에겐 쌍용 렉스턴이라는 차 이름으로 부른다.”는 것이 소녀의 요점인데요,
‘쌍용’이라는 어감(뿐 아니라 시각적으로도)이 얼마나 서양인들에게 우습게 느껴지는가 잠깐 생각해봤습니다.
사실 저도 그동안 웃기게 느껴왔습니다만…  아무튼 뜻하지 않게 등장한 이 이름… 신기합니다.

 

운영: 김닛코 nitk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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